폰 사진을 찍는 재미도 있고 폰의 성능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당분간 바꿀 필요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그런 폰이 오늘 좋을 일을 한것이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점심을 먹고 잠시 산책을 하기 위해서 자주 찾아가는 낙성대 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평소처럼 산책로를 따라서 한 바퀴 돌고 있는데 공원 분수대 앞에서 한 할머니가 안절 부절하면서 주변을 두리번 거리고 계셨다.
무슨일일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옆을 지나가는데 할머니가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셨다.그렇게 해서 할머니를 위해서 낙성대 분수대 앞에 핀 맨드라미를 찍어 드렸는데 할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착한일 하는 김에 더 하자 싶어서 할머니께 분수를 배경으로 사진 찍어 드릴테니 포즈 취해보세요 라고 요청을 하고 할머니와 낙성대 공원 분수를 배경으로하여 사진을 몇 장 더 찍어 드렸다.
할머닌 계속 우시면서 고맙다는 말을 계속 하셨다.나는 매일 오면서 그냥 지나치는 건데, 할머니에겐 그 순간 만큼은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이렇게 할머니를 뒤로하고 산책을 좀 더하다가 
주변에 보이지 않던 들꽃들이 눈에 한가득 들어와서 연신 휴대폰의 셔터를 누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해서 평소에 지나치던 들꽃과 화단의 꽃들이 왠지 나와 친근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평소와 달리 아름답게 보였다.심지어 걍 지나치던 토끼풀의 꽃도 오늘따라 럭셔리하게 보였다.좋고 나쁨, 귀하고 천한것을 만드는 것은 바로 사람 자신의 생각이다.내가 나의 일상을 소중하게 여기고 나를 아낀다면 다른 사람도 나를 귀하게 여길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반대로 여길 것이다.
이렇게 사소한 것에 관심을 가지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는다면 우리의 스트레스는 줄어 들 것이고 이로 인해서 우리의 수명은 늘어 나지 않을까??
























